[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행정자료를 활용해 2019년 아산시 청년 통계 작성을 완료한 결과 아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인구는 2019년 5월말 기준 6만 5133명으로 아산시 전체 인구의 20.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년 세대주는 2만 1324명으로 청년인구의 32.7%가 세대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산시 청년의 1년 내 전입인구의 전입사유는 직업이 45.2%로 가장 높게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 청년통계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행정자료를 연계해 작성한 것으로 청년의 인구와 가족, 경제 현황 및 일자리, 주거와 복지 등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청년관련 주요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됐다.

특히 통계청 승인 통계로 2년 주기로 작성이 되며 조사 통계의 높은 예산과 시의성 부분을 해결하고자 자체적으로 행정자료를 분석해 제공되는 통계이다.

선우문 기획예산과장은 "행정에서 보유한 자료들을 분석해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통계 자료를 만들고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한 통계에 기반한 정책 수립으로 시민이 더 행복한 아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