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2019년도 맹사성 아카데미 신규임용 공무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0월, 11월 신규 임용 공무원 54명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 함양과 업무적응력 향상을 위한 아산시 자체 교육을 실시해 신규 공직자들이 알아야 할 기본 소양, 직무 교육과 함께 선배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공직에서 경험한 실무 위주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인 18일 저녁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시간이 마련됐다.

공무원 합격 소감, 공직자로서의 포부, 아산시정의 궁금한 점을 이야기하고 오 시장이 직접 아산시 바로 알기 도전 골든벨 문제를 내고 신규임용 직원들이 답을 맞히면서 아산시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어려움이 있을 때 첫 임용장을 받던 마음과 오늘 이 시간을 떠올리게 될 것"이라며 "개인이 아닌 아산시 공무원으로서 마음을 다지고 아산시정의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기를 바란다"면서 "젊은 도시 아산에서 조직 문화도 젊게 만들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 출근하고 싶은 아산시청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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