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드론활용 노동력절감기술 신속 확산 및 벼 재배단지확대 기여'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전북 장수군 소재 한국농업연수원에서 개최된 2019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대회에서 '드론활용 노동력절감기술 신속 확산 및 벼 재배단지확대 기여'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19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대회는 농업과학기술의 연구개발 성과를 농업현장에 신속히 보급해 농업기술혁신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는 대회이다. 시는 농촌노동력의 양적 감소와 질적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생력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2019년에는 벼 직파·생력재배면적이 159ha(전년 121ha 대비 31.4%증가)로 늘어났다. 드론을 활용한 파종, 시비, 제초, 병해충방제작업 등으로 벼의 생력화를 높여 관행 벼농사 대비 전 과정 노동력을 최대 50%까지 절감했으며, 직파생력재배 면적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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