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수험생들에게 미술관에서의 문화향유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지난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특별 관람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전시립미술관은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을 위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은 누구나 할인 된 가격(단체관람가 적용)으로 미술관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지난 5일 개막해 몰입형아트라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특별전 ‘어떻게 볼 것인가 : WAYS OF SEEING’과 ‘제16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 민성식, 신진호’전이 관람 가능하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수험생들이 그간 쌓인 학업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공감미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술관이 누구에게나 열리 공간임을 인식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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