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18일 부산에서 열린 ‘2019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개최된 공모에서 어려운 회계용어 순화, 인포그래픽 활용을 통한 디자인 구성 등으로 알기 쉽게 예·결산 안내 책자를 제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현황·개요 △대덕구살림 한눈에 보기 △구민참여 Q&A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요약·분석 등 5개 장으로 구성된 책자는 당시 재정 정보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구민의 알권리 신장과 투명한 재정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건전한 재정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와 가치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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