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노동을 존중하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19일 도청에서 '제2기 충남도 노동권익보호관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혓다.

노동권익보호관은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 노동 권익을 침해당했을 때 무료로 권리구제를 돕는 제도다.

이날 위촉된 보호관은 노무사 15명으로 구성됐으며 권리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취약노동자들의 노동인권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도는 이날 보호관 위촉으로 차별 없는 노동,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 노동 존중 문화 확산 및 취약노동자 보호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은 "도내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노동권익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9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노동권익센터와 노동권익보호관들이 유기적인 협력, 취약노동자 보호 및 권익 증진활동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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