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개의 노점상이 흉물로 남아있던 월평2동 주공1단지 아파트 일원은 통행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미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던 곳이었다.
구는 해당 지역 현장 조사와 공청회, 주민설명회 등 적극적 주민 소통을 통해 지난 6월 노점상 철거를 진행한 바 있다.
또 구는 노점상이 철거한 자리를 보도블록으로 단장했고, 정비를 마무리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월평2동이 정비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걷기 좋은 거리로 탈바꿈했다”며 “주민들의 쾌적한 보행에 기여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