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조치원 서북부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 6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공급 용지는 조치원읍 봉산리 일원에 조성한 업무단지 내 근린상업용지 6개 필지, 4581.1㎡이다.

단지 인근에는 고려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또 근거리에 조치원역 및 오송역이 위치하고 국도 1호선과도 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필지당 면적은 654.4~854.7㎡로 다양하다.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350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350%로, 최고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허용 용도는 근린생활·판매·업무·문화·교육 등이다. 대금납부조건은 2개월 일시수납 방식으로, 계약체결 시 계약금 10%를 납부한 후 중도금 40%(1개월 이내), 잔금 50%(2개월 이내)를 납부하면된다. 공급일정은 20일 공급공고, 내달 18~19일 입찰신청, 같은 달 20일 개찰로 나뉘었다.

낙찰 후 10일 이내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입찰서 제출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도시재생과(044-300-2763·5)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