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 소방본부는 19일 동구 용운동 주택화재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원활동은 지난 9일 발생한 주택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조속한 생활안정을 마련해 주기 위해 실시됐다.

소방본부는 업무협약 체결업체인 스마트피해복구공사와 협의를 거쳐 피해 복구를 결정하고 무상으로 주택내부 수리를 지원했다.

소방본부는 불의의 화재로 주거곤란 등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시민을 위해 2017년 피해복구 재능기부 및 사회 환원을 희망하는 전문업체(스마트피해복구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3차례 무상 복구지원을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보호와 생활안정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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