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소방서는 지난 18일 증평 에듀팜특구에서 구조대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프트 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에듀팜특구 루지시설에 설치된 리프트 시설의 이용객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시 구조대원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구조 훈련으로 리프트 사고는 이용객의 고립으로 인한 공포감 확산, 2차 인명피해 등이 예상돼 보다 전문적인 구조활동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이론교육 △리프트 시설 안전사고 유형 및 전문 구조장비 소개 △리프트 운영방식 및 비상상황시 안전조치법 교육 △케이블 도르래 접근구조 △팀별 구조기법 공유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김재수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겨울철은 강추위 및 기계오작동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시기”라며 “이러한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사고대응 전문능력을 강화하고 국민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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