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社 1村 자매결연 통해 공공기관과 농촌 간 상생의 의미 다져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은 19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성면 양당리의 농가를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2005년 맺어진 자매결연을 통해 공공기관과 농촌 간의 상생의 의미를 실현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30여명의 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농가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면서 콩 뽑기, 비닐 벗기기 등 봉사활동을 통해 농민들의 노고와 농촌사회의 어려움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장연옥 교육장은 “1사 1촌 자매결연을 앞으로도 더 활성화해서 농촌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부족한 농촌 일손을 보태고 지역 경제 활성활 및 농촌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매년 1회 이상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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