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의회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제264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7068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 심사 및 주요업무계획보고 등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2019년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주요 의사일정으로 회기 첫날인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처리하고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군수의 군정연설과 기획감사담당관으로부터 제안 설명을 듣는다.

이어 각 상임위원별로 의원발의 조례안 12건을 포함해 총33건의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22일부터 29일까지는 군정업무 추진실적과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다음 달 2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내년도 예산안 및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18일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등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헌수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한정된 재원과 투자의 효율성을 감안해 면밀히 검토하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예산을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