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오는 26일 ‘제6회 빛드림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된 빛드림문화예술제는 문화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각장애인들이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예술제에는 빛드림 오카리나동아리, 찾아가는 평생교육교실(장구난타, 영어회화), 노래동아리, 사물놀이교실, 난타교실 참여자들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여성시각장애인 퀼트교실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 그리고 1개의 초청공연도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시각장애인 밴드 ‘소리는 사랑을 싣고’ 팀이 식전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참여한 프로그램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충남 도내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술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41-413-70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인식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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