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국회의원, 릴레이 정책간담회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 법제사법위원회)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에 걸쳐 릴레이 정책간담회를 열고 각 협회 및 단체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릴레이 정책간담회는 민생현안 챙기기 일환으로 논산·계룡·금산 '농촌지도자연합회', '신협이사장', '공인중개사협회' 등 민생현안과 관련 있는 단체나 협회와 진행됐다. 16일 논산시 연산면에서 마련된 농촌지도자연합회 간담회에서는 WTO개도국 지위포기에 따른 대책 마련과 로컬푸드 판매장 설립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다음날 신협이사장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일몰예정인 예탁금 비과세 연장과 임차보증금반환채권 담보대출에 대한 우선변제권 인정에 대해 건의했고, 김 의원은 "제도 개선 시 중·저신용자가 낮은 이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법안을 발의해 신협 및 중앙회가 우선변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18일에 열린 공인중개사협회 간담회에는 부동산거래의 투명성, 공인중개사 지도단속권 협회 이양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논산·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