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측은 이날 전달한 점퍼의 소매에 각 외국인 유학생들의 이름까지 새겨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했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총학생회의 임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좋은 일로 마무리하자는 마음이 모여 이런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며 “유학생들이 같은 학교 안에서 소속감을 느꼈으면 좋겠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총학생회는 지난 4월 강원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모금해 대한적십자사로 모금하고 주기적으로 대학 주변 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 기자명 이재범 기자
- 승인 2019년 11월 19일 17시 24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20일 수요일
- 지면 12면
-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