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충남대병원은 지난 2일 도입한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은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의료 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된 국제표준 기반의 시스템이다.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내년 6월 세종 충남대병원 개원 일정에 맞춰 본원과 같은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까지 계획되고 있다. 세종 충남대병원 프로젝트까지 완료되면 두 병원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어 병원 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윤환중 원장은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의료진과 행정 등 내부 고객인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환자 진료 대기시간 단축과 진료 정보의 안정화 및 서비스의 다양화를 통한 진료의 질 향상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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