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 어린이회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2~17일 기념사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10주년 기념사업은 아이와 함께 자라는 어린이회관을 주제로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사업과 현재를 즐기는 부스 체험, 명사특강을 통한 미래를 여는 사업 등이 진행됐다.

또 대전시티즌과의 연계를 통해 홈경기를 ‘대전어린이회관의 날’로 정해 미취학 아동이 무료로 축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무료 경기 관람 행사 간에는 보물찾기, 대전시티즌 선수 팬사인회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기념사업 마지막 날인 지난 17일에는 어린이 기자단 해단식 등을 진행했다.

이충선 대전어린이회관 관장은 “10주년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자라는 어린이회관이 될 수 있도록 공간을 가꾸고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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