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구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전 ‘시민심사단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 선정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2주간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한 대전시 거주 시민 114명과 시의원 및 직능단체 추천을 통해 모집한 33명 등 모두 147명의 시민심사단을 구성했다.

이날 열린 시민심사단 심사위원회는 지난 9월까지 접수한 ‘대전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접수작 중 1차 전문가 심사로 선별한 96건 가운데 최종 시민 온라인 투표에 부칠 20건을 선정했다. 시는 시민심사단 심사위원회가 선정한 20건에 대해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11건 시상작 및 최종 슬로건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