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반지 공예체험 등 활동
‘활발한 교류 노력’ 협약도

▲ 제천시가 16~17일 대구 중구 청소년 문화의 집과 제천의 장락 청소년 문화의 집이 참여한 국내 교류 행사를 마련했다. 양 지역 학생 단체 사진.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과 대구 지역의 청소년들이 “활발한 교류 활동으로 함께 성장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제천시는 16~17일 대구 중구 청소년 문화의 집과 제천의 장락 청소년 문화의 집이 참여한 교류행사를 마련했다.

국제 교류 못지않게 국내 지역 간 교류 활동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교류에는 장락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23명, 대구 중구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27명이 참여했다.

양 지역 청소년 문화의 집은 이번 협약에 “활발한 청소년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에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청소년들은 기관별 활동 내용 공유, 은반지 공예 체험, 3D프린터 체험, 대구 근대 골목 투어 미션 활동, 서문시장 야시장 투어, 미니 올림픽, 디퓨저 만들기 등의 행사를 함께하면서 우의를 다졌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 국제 교류뿐만 아니라 국내 교류에도 최선을 다해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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