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협의회 개최

▲ 충북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충북도 평생교육협의회'를 가졌다. 충북도 제공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충북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제5기 충북도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 2020년 충북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안) 심의, 충북도평생교육진흥원 기능강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도민 1인 1기능 양성을 통한 고용활성화 사업 △기업체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확대 △청년 평생교육사 인턴십 지원 사업 △농촌, 취약계층 여성 직업교육훈련 등을 신설·확대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평생교육기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 평생교육 활성화 연구 조사 등을 통한 진흥원 역할 확대 도모로 법인화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여가·취미 프로그램 위주였던 평생교육 패러다임을 생산적 교육으로 전환하고 생산적 일자리 및 4차 산업과 연계한 평생교육 예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안)심의에서 제시된 사업 및 예산이 도의회 및 협의회 최종 심의 통과시 전년(41억원) 대비 48%가 증액된 예산 61억원이 47개 사업에 편성된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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