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과 관련, 시민의 여가·문화 공간 제공과 토지 소유자 민원 해소를 위해 명심근린공원(신봉동) 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청주시에 따르면 용역비 1억 8900만원을 투입해 공원 조성을 위한 공원재정비 계획 수립, 공원의 문제점 등과 대상지에 영향을 미치는 주변 지역에 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이는 추후 실시계획인가 서류 작성과 중요 변화 등을 예측해 공원 일몰제에 대처하고 공원 확보를 위한 것이다. 용역은 이달 중 착수해 내년 6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심근린공원을 현지여건과 주민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만족하고 애용할 수 있는 힐링 생태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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