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시장 주간업무 보고
쓰레기 감량 대책 등 주문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를 주재하며 문화제조창C 활성화, 쓰레기 감량 등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린 연초제조창이 문화제조창C로 바뀌면서 본격적인 공예클러스터 거점으로 나가야 하고 이에 대해 해야 될 일이 많다”며 “문화제조창C가 도심지 곳곳의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주공예비엔날레 41일간 대장정이 마무리됐고 소귀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한 시장은 “시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이 전국 평균 이상으로 시민이 적극적으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을 확대하는 것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라며 “시 전체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시민홍보 활동을 펼쳐 시민이 자발적으로 쓰레기 감량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부서장은 추진상황과 집행실적 부진 사유를 분석해 주요 사업의 실적제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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