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충주 모자연약국의 대표 한형선 약사를 초청해 음식과 건강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7일에는 이론 수업으로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 혈관질환에 관해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토대로 수업이 진행됐다. 14일에는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는 혈관 건강 면역수와 고혈압, 고지혈, 방광염, 불면증, 우울증 등에 응용할 수 있는 바사콩수프(바나나, 사과, 콩 수프)를 만들어보는 실습을 했다. 또, 앞으로 진행될 2번의 교육도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돼 건강한 먹거리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음식과 건강의 관계에 대해 새롭게 접근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 재료의 효능과 음식을 통해 건강 치유까지 가능하다는 사실을 토대로 바른 먹거리·식생활로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