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요리교실인 지난 16일에 참여한 한재훈 학생(1년)의 아버지는 “가정에서 요리를 직접 해 본 경험이 많지 않고, 요리는 아내의 일로 생각했었는데, 이번 아버지와 함께 하는 요리교실 참여를 통해 요리가 쉽고 즐겁다는 것을 느꼈고 아이와 함께 요리활동을 하면서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같은날 조희정 학생(2년)은 “아빠와 요리를 함께 하니 정말 즐겁고 맛있는 요리를 아빠께서 매일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는 뜻을 비쳤다.
이영미 교장은 “행복을 열어가는 다가감 교육활동에 학부모와 함께하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