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이 농산물시장 개방과 경영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밭작물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쌀고정직불금 및 밭 직불금, 군비 직불금,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도비) 약 70억원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한 쌀고정직불금은 대상농경지 4820㏊, 4815농가에 대해 약 50억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3억원, 진천군에 거주하는 농가에 군비 직불금 14억원을 지급했다. 또한 밭농업직불금의 경우 전년대비 ㏊당 5만원이 인상된 평균 55만원 확정돼, 국비 4억원을 지급하는 등 총 약 70억원을 지급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에 지급한 직불금을 통해 올해 태풍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농가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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