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은 18일 괴산중부교회와 손잡고 종교인을 대상으로 귀촌·귀촌 상담 업무를 수행할 상담소를 개소했다. 괴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18일 괴산중부교회(담임목사 이요한, 괴산읍 동부리 소재)와 손잡고 종교인을 대상으로 귀촌·귀촌 상담 업무를 수행할 상담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귀농·귀촌상담소 운영에 참여할 전국 농어촌지역 목회자와 신도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귀농·귀촌인 사례발표, 타 지역 상담소 운영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귀농·귀촌상담소는 향후 종교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괴산으로의 귀농·귀촌 상담과 귀농·귀촌정책 홍보 등의 중요한 역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요한 목사는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돼 보람이 크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방문해 관련 정보도 공유하고, 서로 간의 이야기도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사랑방 형태의 공간으로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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