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신탄진휴게소 내 반려동물놀이터에서 반려견주들과 함께하는 ‘걱정말아요 대덕’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걱정말아요 대덕은 주민들과의 현장 소통으로 구성되는 토크콘서트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우리 댕댕이 행복하게 키우기’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겪은 경험 공유, 비반려인들과 갈등 없이 화합하기 위한 의견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한 반려동물 전문훈련사가 △반려동물 문화이야기 △펫티켓 전달 △반려동물 행동교육 등 유익한 정보에 대해 전달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1000만 반려인 시대에도 불구,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한 행정은 부족해 늘 안타까웠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며 더불어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