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공연 기획사와 사전 협조로 난타 극장 견학 및 뮤지컬 관람, 또래 친구들과의 친교 시간을 가지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체험 및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장래진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자존감을 키워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상길 여성가족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꿈을 향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드림스타트 사업"이라며 "종결 이후에도 희망을 갖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졸업여행을 기획·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10월 말 기준 351명의 아동(221가구)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친밀감을 도모하는 등 맞춤형 통합사례관리서비스로 아동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