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석 제18대 대장 이임, 박형수 제19대 대장 취임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5일 군청 추사홀에서 자율방범대 연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이·취임식에는 황선봉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장, 김장호 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각 지대별 자율방범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지대기 입장, 감사패 및 기념패 전달, 고진석 제18대 대장의 이임사, 계급장 수여 및 지대기 전달, 박형수 제19대 대장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8대 고진석 이임대장은 3년간 연합대장을 맡아오며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에는 솔선수범하고 자율방범대 월례회의의 정례화, 야간 도보순찰 확대, 대원 간 결속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해 왔다.

제19대 박형수 취임대장은 삽교자율방범대 출신으로 25년 동안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 온 모범 방범인으로 자율방범연합대 수석부대장을 역임했다.

군자율방범연합대는 12개 읍·면 14개 지대와 연합대 500여명의 남녀 대원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경찰과의 밀접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지역 치안 및 생활안전 취약지역 순찰과 취약주민 보호, 청소년 선도에 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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