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300여 명 수료생 배출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 귀농학교가 예비 귀농·귀촌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등에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태안군 귀농학교 7기’를 운영해 총 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태안의 특징과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 농촌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귀농학교는 △귀농·귀촌 정착 기초 교육 △귀농하기 좋은 마을 소개 △귀농 선배와의 대화 △태안 정착 상담 △농촌체험 활동 △선배 귀농인 농장 방문 등을 통해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귀농학교 참석자 연령대를 보면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했으며 특히 40~50대 비중이 높아 장년층의 귀농 열기를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 태안에 특화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발굴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태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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