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 19일부터 오는 12월 초까지 관내 고3 수험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능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농업힐링 프로그램 ‘감성힐링농업’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능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농산물 및 원예재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한 체험중심의 교육으로 실시된다.

또 학생들에게 관내 우수한 농촌관광자원과 농촌 진로의 가능성을 홍보함으로써 농촌의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유망직업 발굴도 꾀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힐링농업교육을 통해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였던 수험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풀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힐링을 통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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