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소방서는 지난 15일 보은읍 소재 두리어린이집에서 어린이 및 지도교사 등 30여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불이 났을 때 대피하는 방법을 알리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화재 및 연기 위험성, 연기 속 대피 요령, 소화기의 중요성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이상철 예방안전과정은 “수시로 화재 대처 요령을 배우고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대피하는 법에 익숙해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화재 발생 시 아이들이 대피요령을 습득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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