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지난해 말에 지어진 청소년수련관 별관 1층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가 생겼다.

청소년 권장도서, 인기도서, 기증받은 도서 1800권을 비치해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모든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하루 평균 100명 정도가 드나드는 곳으로 새로 만들어진 별관 북카페는 이 곳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청소년은 물론 아동과 성인 모두가 이용하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 하며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카페가 생긴 청소년수련관 별관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청소년들은 북카페에서 만나 읽고 싶은 책을 읽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교우관계를 맺는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에 학생들과 함께오시던 학부모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정지승 평생학습원장은 “청소년수련관 북카페가 군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고 청소년에게 더욱 다가가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