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 장락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봉사단 ‘조타’가 ‘2019 충북도 청소년 자원봉사 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 청소년 진흥원이 주관해 지난 16일 열린 이 대회에서 ‘조타’는 △다원 프로젝트(유기견(묘) 보호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 △아가방 프로젝트(다둥이·다문화 어린이와 놀이로 통한 교육 봉사 활동) △신디 핸드 메이드 프로젝트(핸드 메이드 인형을 판매 후 나눔 기부 활동) △세대 공감(노인과 청소년 세라 밴드활동)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자기 주도형 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동아리 김예진(디전고3) 대표는 “청소년 봉사단 조타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아 기쁘다”며 “봉사단원들이 점점 봉사 활동의 의미와 소양을 넓혀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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