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에 자란 ‘사랑의 메시지 나무’

▲ 소방관을 향한 어린이들의 사랑이 매달려 있는 메시지 나무가 서천소방서 1층에 전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서천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소방서 119소년단원들이 쓴 격려의 편지가 소방관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소방관을 향한 어린이들의 사랑이 매달려 있는 메시지 나무가 서천소방서 1층에 전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편지는 '소방관님으로부터 생명을 구한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 거예요', '소방관님 사람들을 구해줄 때 소방관님도 지켜주세요!' 등의 내용으로 최근 독도 헬기 사건으로 가슴 아파 하는 소방관들에게 진한 감동과 위로를 안겼다. 서천=노왕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