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충주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또래 활동과 여가 활용 공간이 될 아동·청소년 센터의 명칭이 ‘아동청소년 숨&뜰’로 정해졌다. 시는 지난 1~7일 전국을 대상으로 이 센터 명칭 공모를 벌여 ‘아동·청소년 숨&뜰’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동과 청소년의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숨’처럼 항상 편안한 공간이라는 점과 집 앞의 마당처럼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뜰’의 의미를 담았다.

이 외에도 우수상에는 ‘충주 청소년두드림센터’, ‘영플래닛’, 장려상에는 ‘상상 아지트’, ‘충주 유스피아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정미용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 ‘아동청소년 숨&뜰’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 숨&뜰’은 충주시 연수동 58-3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580㎡ 규모로 내년 9월 말 건립 예정이다.

충주=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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