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에서 펼쳐지는 '겨울 왕국 제천 페스티벌 시즌 2' 전국 홍보에 나선 '산타 홍보단'이 눈길을 끈다. 사진은 홍보단의 퍼포먼스 모습.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에서 펼쳐지는 ‘겨울 왕국 제천 페스티벌 시즌2’ 전국 홍보에 나선 ‘산타 홍보단’이 눈길을 끈다. 겨울 축제인 이 행사는 오는 12월 20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7일까지 제천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시는 문화의 거리 메인 무대에서 펼쳐질 이 축제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4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산타 홍보단’을 꾸렸다. 춤 동작이 많은 퍼포먼스 특성상 여성 참여자들이 39명으로 많았다. 남성은 1명이 참여했다.

연령은 7살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18일 대전역을 시작으로 청주 성안길, 충주 공용 버스터미널 충주 문화의 거리에서 ‘플래시 몹’과 ‘제천 퀴즈’로 행사를 알렸다. 이번 ‘산타가 간다.’

퍼포먼스를 대전역에서 지켜본 시민들은 “겨울에 벚꽃이 핀다는 발상이 신선하다. 꼭 방문해 겨울 축제를 즐기고 싶다”고 기대했다. 시민들이 참여한 이날 플래쉬 몹 퍼포먼스는 유튜브 ‘제임스 TV’에서 생중계로 방영됐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