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다가오는 고농도 미세먼지 빈번 시기에 앞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도는 지난 15일 도내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6시부터 초미세먼지 위기대응 수준 ‘주의 단계’ 발령 상황을 가정해 실전훈련을 추진했다.

전국 행정·공공기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모의훈련은 실전훈련을 통해 기관별 대응 방안 및 조치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도출코자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초미세먼지 위기대응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실전과 동일하게 실시했다”며 “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은 실무매뉴얼에 반영해 개선·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