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진호 건양대학교산학연구소 교수의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축제의 재미 △시설안전 △접근성·주차편리 △재방문·방문유도 △프로그램 만족도 등 7점 만점의 10가지 항목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먹거리 만족도분야에서 최고점(5.77점)이, 기념품 만족도 분야에서 최소점(5.25점)로 각각 집계됐다.

 지 교수는 △전통문화와 현대기술 접목 △편의시설 확충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등 개선점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효와 칼국수의 결합이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오늘 제시된 발전방안을 적극 반영해 효문화뿌리 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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