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허태정 시장이 이끈 대전시 대표단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대전 엑스포 이후 최대 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낭보를 알려왔다”며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대전 유치를 환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당은 “대전에서 열리게 될 UCLG 총회는 지방 정부 간 상호협력과 공동번영을 위해 전 세계 140여 개국 1000여 개 도시정상 등이 모이는 대규모 국제행사”라며 “1993년 대전 엑스포가 개최된 이후 약 30년 만에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가 대전에서 열리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행사 유치로 대전에는 세계 각국에서 5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도 약 46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 대전시당은 2022 대전 UCLG 총회 유치를 대전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차질 없는 총회 준비와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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