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 소형농기계 200여대 점검
수리기술·응급처치 방법도 지도

▲ 충남농협이 소형농기계를 점검하고 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5일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서부농협에서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리봉사는 수확 작업을 마치고 정비가 필요한 농기계의 수리비 부담과 지역내 농기계센터가 없어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수리봉사에는 이앙기와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농기계 200여대를 무상 점검·수리했다.

특히 이번 순회수리 기간 중 자가 정비능력이 떨어지는 농업인들에게 간단한 수리기술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지도해 자체수리 능력을 높이는 한편 내년 봄 적기 영농작업에 지장이 없도록 겨울철 농기계 보관·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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