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5~1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가족 40여명을 초청해 직장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5~1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가족 40여명을 초청해 직장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족 초청 직장문화체험 행사는 공단의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 프로그램이다. 자녀들에게는 부모의 직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직원들에게는 직장에 대한 자긍심과 직원 간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직원 자녀들은 지난달 초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새롭게 단장한 공단 홍보관 등을 방문했다. 자녀들은 홍보관에서 유라시아로 나아갈 미래 철도의 비전을 소개하는 대형LED 터치스크린 관람과 가상현실(VR)로 터널 건설 과정을 체험해 보고, 철도의 사업별 경제적·사회적 효과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가족간 이해와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행사를 지속해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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