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극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9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일주일에 두 번,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한 시네마토크와 만화·애니마토크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음성군 지원아래 평화인문학사업 일환으로 극동대 평생교육원이 위탁 운영하며 '평화·인권 공모전'과 동시에 진행된다. 이에 지역 주민들의 평화와 인권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군과 지역대학,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대화 창구로 운영할 방침이다.

매주 화요일에는 영화 지중해, 셀마, 강철비, 소원과 함께 시네마 토크를 진행하고, 매주 목요일에는 만화와 애니메이션 십시일반, 페르세폴리스, 노근리이야기, 피부색깔=꿀색과 함께 만화/애니마 토크 및 체험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극동대 미디어영상제작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진이 함께 참여하고 토크 당 30명 선착순 모집, 단체 관람이 가능하다.

김동옥 평생교육원장은 "극동대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4년제 대학에서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특화된 프로그램 제공으로 전 생애주기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동반성장하는 평생학습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 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극동대 평생교육원 공지사항 및 전화문의(879-3781)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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