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소방서는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오후 2시 증평장뜰시장 및 시가지를 중심으로 화재예방 캠페인 및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서는 장뜰시장 등 주요 도로에 대해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소화전 주위 불법 주정차 금지 △소방차 길터주기 △화재발생시 대처 요령 등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점포가 밀집되고 유동인구가 많은 재래시장은 화재 발생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기·가스 등 화기 취급시설과 소화기·비상소화장치 등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등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김정희 소방서장은 “화기 취급이 많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자기 주변의 화재 위험요소를 꼼꼼히 점검하는 등 화재예방과 소방통로 확보에 적극 동참해 안전한 증평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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