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문상초등학교는 진천군보건소와 함께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문상초는 지난 15일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증진을 통해 학생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돕고 아동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음악 줄넘기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한 학교 만들기는 문상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앞으로 8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영양 및 운동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과 성장 발달 촉진을 위한 음악 줄넘기가 병행된다. 또한 보건교사는 체성분 분석을 통해 비만도를 측정해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활동을 제공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신체활동, 영양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아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 뿐 아니라 생활습관 형성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