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회 정영절 전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손석주 회장을 대신해 지난 15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 관내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14세트(5㎏들이)를 박세복 영동군수에게 전달했다.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회(회장 손석주)는 지난 15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 관내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14세트(5㎏들이)를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한돈협회 영동군지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하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의 힘을 모았다.

손석주 회장은 "경로당 이용 노인들과 한창 성장할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정성을 모아 돼지고기를 기탁하게 됐다"며 "소외되기 쉬운 주위 이웃들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지속 전하고, 지역주민들과 화합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받은 돼지고기를 관내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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