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의 '안섬의 꿈 한강으로 흐르다' 북콘서트가 16일 당진시 호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각계인사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어 의원의 출간도서인 '안섬의 꿈, 한강으로 흐르다'는 고향인 당진 안섬에서 키워온 꿈을 여의도 국회에서 실현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의정활동과 지역인 당진에 대한 애정을 담아낸 3년 반 동안의 기록이다.

 이날 북콘서트 식전행사에는 색스폰 연주가인 찰리킴, 당진출신 시민가수 지형철, 당진 어린이로 구성된 해나루중창단, 발달장애 성악가인 테너 조건희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북콘서트는 방송인 김미화 씨의 사회로 당진에서 자랐던 학창시절 이야기, 사랑하는 가족과 아내와의 이야기, 정치인으로서의 철학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체육관을 입추의 여지 없이 메워주신 당진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성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눈 앞의 선거만을 생각하는 정치꾼이 아닌, 미래를 바라보는 정치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어 의원은 당진 상록초, 송악중, 천안 북일고, 순천향대, 오스트리아 빈 국립대 경제학 석사, 박사를 졸업했으며 20대 국회에 입성해 민생경제특위, 예산결산특위, 운영위 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산업통상중소벤쳐기업위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상생형일자리특위위원장, 국회 철강포럼 대표 등을 맡아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 의원은 탑리더스 의정부문 대상(2017), NGO 모니터단 국감 우수의원(2017), 2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감 우수의원 선정(2017~2018), 지방자치TV 대한민국 의정대상(2019) 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각종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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