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최근 제2차 회의를 열어 의회사무처 소관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제3회 추경 및 2020년도 본예산안과 기타 조례안 등 의회사무처 소관에 대한 5개 안건을 처리했다.

세종시 추경안은 기타직보수 400만 원이 삭감됐다.

2020년도 본예산안에서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수행을 위해 편성된 정책개발사업비 등 4건에 대한 5000만 원이 삭감됐으며 의정 홍보활동에 필요한 예산 140만 원은 증액됐다.

이는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대언론 소통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이어 이재현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김원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

이재현 위원장은 “안건 심사 과정에서 나온 지적 또는 당부사항을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적극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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