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제1회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제1회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제1회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14일 백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사회에 만연돼 있는 안전불감증 해소 및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관내 16개 초등학교 4~6학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체험 교육과 안전상식에 대한 퀴즈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교육이 이뤄진 뒤 지진과 가스, 교통 등 재난 및 생활안전 분야 등에서 문제가 출제됐으며, 학생들은 문제를 맞추며 안전지식 함양은 물론 재난 발생 대처 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우리 곁에는 크고 작은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안전교육 미흡에 따른 피해도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전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제1회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제1회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주시 제공

한편, 이번 대회에서 덕암초 5학년 오승진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면서 퀴즈왕에 올라 공주시장상을, 부설초 6학년 정예원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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