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제공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대 사격부 구자현(보건행정 1년·사진 왼쪽)이 제14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2관왕에 올랐다.

 구자현은 지난 3~1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이번 대회 주니어부 남자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성윤호(한일장신대), 김우종(한국체대)과 함께 출전해 중국과 인도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구자현은 이어 치러진 50m 권총 개인전에서도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구자현은 청주 흥덕구 출신으로 국제대회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자현은 올해 국가대표 후보선수에 선발됐으며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보이는 등 권총 종목에서 주목받는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오만석 청주대 사격부 감독은 "사격부가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것은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선수들의 노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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